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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제 상차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왜 49제 일까요? 사람이 죽게되면 그 날 이후 49일날 제사를 치르는데 불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불교에서는 7일마다 불경을 외우며 재를 지내는데 모두 7번의 재를 지내서 칠칠제라하고 이것이 49제가 되었습니다.




49제 상차림




▲ 우리의 제사상 차림과 비슷한데 살아계실때 즐겨 드시던 음식위주로 차리기도 합니다. 49제 상차림은 갈수록 간소화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깨끗한 물을 올리고으로 간소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49제는 고인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와도 같은 것이기에 조금은 정성을 드리는 것이 좋지않을 까 생각합니다.


49제 상차림 방법




49일 동안 생전과 같은 음식을 매일 올려드립니다. 마지막 49일날은 기제사 형식으로 모시면 됩니다. 49제날 고인의 소지품이난 옷 등을 태워드리는 형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화장을 했을 경우 무덤이 따로 없기에 집에서 49제를 지냅니다.
  • 납골당이 있을 경우 납골당제례실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 절에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1열 : 시접, 잔반(술잡과 받침대), 떡국
2열 :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열 : 탕류
4열 : 좌포우혜 (좌즉 포 우측 식혜)
5열 : 조율이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 주의사항 
  •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음식은 쓰지 않습니다.
  •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씁니다.




지역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분은 49제를 준비하는 분이실 듯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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